[더뉴스] 수요일에도 확진 30만 아래...단계적 일상회복 시동 / YTN

2022-04-06 36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며자가격리 단축 및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접종 계획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자세한 상황,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수요일이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날인데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20만 명대 유지하고 있고요. 11주 만에 감염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내려온 상황입니다. 교수님 보시기에 뚜렷한 감소세다, 이렇게 보십니까?

[백순영]
감소추세는 확실하죠. 우리가 주말 효과가 없어지는 수요일, 목요일 항상 최고치가 나왔었는데요. 오늘 수요일인데 전일에 비해서는 2만 명 늘었지만 실제로 그렇게 대폭 늘어난 것도 아니고요. 증가폭으로 봐도 이건 아주 적은 숫자죠. 일반적으로 알 수가 있는 게 우리가 일주일 정도 평균을 내보면 추세를 알 수가 있어요. 그런데 오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간을 보면 25만 4158명입니다.

25만 명대거든요. 최고치가 언제냐면 3월 17일 62만 명 나왔을 때가 한 주에 하루 평균이 40만 명 정도 됐어요. 그 이후로 아주 꼬박꼬박 5만 명씩 정확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25만 명까지 내려갔고 앞으로 더 내려갈 것으로는 보이는데 이 감소 추세는 분명히 확연히 나타나는 것으로는 보입니다.


일일 확진자의 감소 추세로 봤을 때 더 눈여겨봐야 될 게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일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안심하기 이른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하루 만에 사망자도 162명 늘었는데 언제쯤 감소세로 전환될 거라고 보십니까?

[백순영]
위중증 환자는 상당히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60%가 넘기는 하지만 위중증 환자, 중환자실 가동률이 그런 것이고요. 위중증 환자의 발생은 감소 추세에 이미 들어가 있는 것으로는 보이는데 다만 사망자 수는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일주일간에 2178명, 하루 311명이 사망을 했어요.

그런데 그 전주에는 2424명, 하루 346명이 사망했거든요. 굉장히 큰 숫자입니다. 346명에서 311명으로 줄어들기는 했는데 지난 2주일 동안만 해도 4... (중략)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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